말이 오르면 나라가 오른다-치르다 담그다 등
치루다, 담구다, 잠구다, 들리다/치르다, 담그다, 잠그다, 들르다 치르다/치루다 ‘추악한 정쟁’의 대가를 치루고 있다. × 시험을 무사히 치루고 돌아왔다. × 선수는 어젯밤 힘든 경기를 치뤄 오늘 쉬어야 한다. × 유투버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그는 곤욕을 치뤘다. 위의 예들은 입말로 흔히 쓰는 말들이다. '치루다'는 '치르다'의 잘못된 표현이다. 그러므로 치루다의 활용형 '치뤄, 치루고, 치뤘다 ×' 등도 틀린 말이다. ‘추악한 정쟁’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시험을 무사히 치르고 돌아왔다. 선수는 어젯밤 힘든 경기를 치러 오늘 쉬어야 한다. 유투버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그는 곤욕을 치렀다. '무슨 일을 겪어 내다'는 뜻으로는 '치르다'가 맞는 표현이다. '치러, 치르니, 치르고, 치렀다 ○'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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