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프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4일 차 1박만 더하면 좋겠다는... 니스나 빌프랑슈 해변 그 투명함 속에서 지치도록 놀고 싶다는... 아쉬움. 니체 피카소 샤갈 마티스 이브 몽탕 그레이스 켈리의 따끔따끔한 햇살이 발목을 붙들어 매는데 뒷발질로 억지로 떼어낸다. 프랑스 남부 언제 또 올 수 있을까, 안녕 아름다운 니스여, 새벽같이 짐을 챙기며 안녕~ 프랑스 땅에서 쌩하니 날아 순식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입성~ 첫날밤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일명 가우디 성당)이 바로 보이는 호텔에 묵었다. 딸의 엄청난 선견지명 덕에 이즈음 100만 원을 훌쩍 넘는 숙박료가 책정된 이 호텔을 우리는 30만 원대에 묵을 수 있었다. 앞으로 바르셀로나 이 새로운 도시에서 5박 6일을 자고 일어난다니 콩닥콩닥 설렌다. 사실 서울에서 23년을 살았어도 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