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칭 주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동형 문장 2. 피동형 문장 ‘잼이 발라진 빵’ ‘니스가 칠해진 의자’ ‘패널이 덧대어진 지붕’ ‘독창적으로 만들어진 건축물’ 우리말 표현에 잘 쓰지 않는 이런 피동형 문장 자연스러운가? 입말에서는 좀처럼 쓰이지 않는 표현인데 요즘 자주 등장한다. 이는 주어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영문법에 젖어 있기 때문이다. 주어가 없으면 비인칭 주어라도 만들어 쓰는 영어와 달리 우리말은 서술어 중심이어서 주어를 생략할 때가 많다. 위 표현은 '잼을 바른 빵’ ‘니스를 칠한 의자’ ‘패널을 덧댄 지붕’ ‘독창적으로 만든 건축물’이라고 써야 자연스럽다. 능동적인 문장을 써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말은 아무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주어는 생략한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주어도 생략할 때가 많다. 아래의 예들은 주어를 굳이 밝힐 필요가 없.. 더보기 이전 1 다음